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약이야기2

⟪재미있는 약 이야기 #4⟫ 빅토리아 여왕도 썼다? 마취제의 놀라운 역사 👉 관련 영상 보러 가기: 유튜브 바로가기 목차인트로약의 역사적 배경과학자들과 발견 에피소드현대 건강 관리와의 연결결론인트로누군가의 배를 가르고, 팔을 절단하는 수술을 ‘고통 없이’ 받을 수 있다는 것, 생각만 해도 놀랍지 않으신가요? 오늘날 당연하게 여겨지는 마취는 인류 역사에서 비교적 최근에 등장한 발명품입니다. 심지어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도 출산 때 이 마취제를 직접 사용했다고 하는데요. 이번 이야기에서는 고통을 잠재운 마취제의 역사와, 그 발견 뒤에 숨겨진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을 살펴보겠습니다.약의 역사적 배경인류는 오랫동안 수술의 고통을 그대로 견뎌야 했습니다. 고대 이집트와 중국, 인도에서도 외과적 처치를 시행했지만 마취의 개념은 없었습니다. 고대 그리스의 의사 디오스코리데스는 ‘.. 2025. 6. 21.
⟪ 재미있는 약 이야기 #2 ⟫ 병을 막은 약, 전쟁을 부른 음료 – 퀴닌과 제국의 아이러니 👉 관련 영상 보러 가기: 삶과 공존 유튜브 바로가기 📚 목차 1. 훈족의 위협에서 서로마 제국을 지켜낸 말라리아 2. 말라리아의 정체 – 아노펠레스와 원충의 공격 3. 퀴닌의 등장 – 나무껍질에서 찾아낸 생명의 실마리 4. 퀴닌을 정제한 과학자들 – 펠레티에와 카방투 5. 퀴닌이 만든 음료 – 진토닉의 역사적 의미 6. 강희제를 살린 약, 퀴닌 7. 현대 보건에서 퀴닌의 위치서론 – 인류 절반의 목숨을 앗아간 병, 그리고 한 잔의 진토닉말라리아는 지금까지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생명을 앗아간 질병 중 하나입니다. 전체 인류 절반 이상이 말라리아로 목숨을 잃었거나, 이 병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적이 있다는 연구도 있을 정도입니다.그만큼 말라리아는 단순한 전염병이 아닌, 인류 문명과 역사의.. 2025. 6. 15.